오늘은 곧 다가올 명절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설은 한국에서 큰 명절중 하나입니다.
양력으로는 이미 새해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음력달도 있기에 설날이 음력달로 새해 입니다.
새해에는 대표적으로 떡국을 먹고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해서 먹습니다.
이번에는 5가지의 음식을 추천 및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떡국
먼저 추천드릴 음식은 초등학생도 아는 설날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보통 떡국을 먹으면 한살 더 먹는다고 어릴때는 좋다고 몇 그릇씩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떡국은 여러갖 방법이 있습니다. 소고기떡국, 매생이떡국, 멸치육수를 낸 떡국 등등 내가 원하는 식재료를 넣어서도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소고기 떡국을 끓이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2인분 기준
- 준비물
- 떡 3C
- 물 3C
- 소고기 150g
- 맛술 1T
- 참치액(액젓) 1T
- 다진마늘 1T
- 계란 2개
- 후추
- 대파
- 끓이는 순서
- 먼저 소고기를 달군팬에 기름을 적당량 넣어 약불에 볶는다.
- 센불로 올리면서 맛술 1T와 액젓 1T를 넣고 볶아준다.
-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떡을 넣고 볶아준다
- 어느정도 떡이 볶아지면 물을 2C을 넣고 끓여준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과 후춧가루, 파를 넣어준다
-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 넣어 한번 끓으면 불을 끈다.
떡을 먼저 볶으면 떡이 부드러워지고 혹시나 쫄깃한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떡을 같이 볶지말고 물이 끓을떄 넣고 오래 끓이지 마세요.
잡채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음식은 잡채입니다.
잡채도 설날에도 먹지만 생일상처럼 특별한 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아이들도 국수이기 떄문에 잘 먹고 야채가 듬뿍들어가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 준비재료
- 당면 200
- 소고기 100
- 물 500ml
- 시금치 200
- 양파 1개
- 당근 1/2개
- 표고버섯 5개
- 간장 5T
- 맛술 3T
- 설탕 3T
- 참기름 2T
- 만드는 순서
- 먼저 당면을 따듯한 물에 30분정도 불려준다
- 당면이 부는 동안 각종 야채를 손질해 둡니다.
- 시금치는 뿌리를 잘라 씻어 데쳐줍니다.
-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줍니다.
- 표고버섯은 기둥을 잘라 썰어줍니다.
- 당면을 물에서 건져 채반에 건져 놓습니다.
- 물 500ml를 후라이팬에 넣고 간장 5T, 맛술 3T 그리고 설탕 3T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어줍니다.
- 당면이 익는동안 양파와 당근을 먼저 볶고 거의 볶아 졌을떄 버섯을 추가합니다. 마늘 1T 간장 3T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 그후 고기를 넣고 볶다가 다 익으면 시금치를 넣어 볶아 줍니다. 이떄 올리고당 한숟갈반을 넣어줍니다.
- 삶아진 당면에 참기름 2T를 넣고 볶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 그릇에 담고 깨를 뿌려줍니다.
갈비찜
다음으로는 갈비찜입니다.
갈비는 구워서 탕으로 찜으로 참 다양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명절음식으로 빠질수 없는 음식중 하나인 갈비찜은 뭔가 복잡한거 같지만 막상해보면 해볼만한 음식입니다.
- 양념재료
- 간생강 1/2T
- 간마늘 2T
- 진간장 1컵
- 설탕 1/2컵
- 맛술 1/2컵
- 참기름 4T
- 물 1컵
- 소갈비 재료
- 갈비 2kg
- 무 100g
- 당근 1/2개
- 새송이버섯 1개
- 표고버섯 6개
- 청양고추 3개
- 꽈리고추 5개
- 홍고추 2개
- 대파 2대
- 양파 1개
- 물 10컵
- 만드는 법
- 하루전날 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뺴준다
- 양념장을 모두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 버섯 양파를 손질해서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 무와 당근은 적당히 썰어 감자칼을 이용해 끝은 둥글게 만들어 줍니다.
- 대파는 2~3cm로 잘라줍니다.
- 갈비는 물을 버리고 채에 거르고 꺠끗히 씻어줍니다.
- 갈비를 냄비에 넣고 물 1L와 양념장을 함께 넣고 끓여 줍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한시간정도 끓여줍니다.
- 중간중간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줍니다.
- 고기가 어느정도 익어 부드러워 졌을떄 무를 먼저 넣고 무가 익으면 당근과 버섯을 넣어줍니다.
- 제일 마지막으로 양파와 고추,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오색꼬치전
오색꼬치전, 명절하면 빠질수 없는 또다른 대표 음식입니다.
햄도 들어가있고 단무지의 새콤달콤한 아삭함에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그럼 만들기 쉬운 오색꼬치전 레시피 공유합니다.
- 준비재료
- 너비아니 또는 네모난 두깨가 있는 햄
- 맛살
- 쪽파 또는 대파
- 버섯(새송이버섯)
- 단무지
- 계란
- 부침가루
- 만드는 법
- 맛살은 긴것을 준비해주시고 맛살을 포함한 쪽파 버섯 단무지를 모두 길게 동일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 계란은 풀어서 준비해 주시고 부침가루도 준비해 줍니다.
- 준비해둔 재료를 이쑤시개나 꼬챙이에 꽂아줍니다.
- 이떄 순서는 상관없으나 단무지는 빠지기 쉬워 가운데에 위치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꼬치를 부침가루 먼저 묻혀주시고 그다음 달걀물을 묻혀줍니다.
- 예얄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전
한국에는 전의 종류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애호박전, 동그랑떙, 김치전, 소세지전 등등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동그랑땡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 돼지고기 다짐육 500g
- 맛술1/2 컵
- 생강가루 1/2T
- 당근 1/2개
- 새송이버섯, 양파 1개씩
- 대파 1.5대
- 두부 1모
- 다진마늘, 소금 1T
- 간장 3T
- 참기름 2T
- 후춧가루 1/2T
- 계란 1개
- 부침가루 1컵
- 만드는 법
- 먼저 돼지고기를 맛술과 생강가루를 넣고 재워줍니다.
- 고기가 재워질동안 당근, 양파, 버섯 그리고 대파를 씻어서 깍둑썰기로 썰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 간 야채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볶은후 완전히 식혀줍니다.
- 간 야채는 한번 익히면 더 부드러운 맛이 나기때문에 특히 아기들이 같이 먹는 가정은 한번 익혀주는것이 좋습니다.
- 야채가 식을동안 두부를 준비해 줍니다. 두부는 물기가 없어야 동그랑떙이 반죽도 잘되고 맛있기 때문에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 그후 다진고기와 함께 섞어줍니다.
- 야채가 식으면 다진고기와 두부가 섞인그릇에 같이 넣고 다진마늘, 소금, 간장,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고루 섞어줍니다.
- 다 섞였으면 계란과 부침가루를 넣은후 골고루 날가루가 없이 잘 섞어줍니다.
- 원하는 크기로 반죽을 성형한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후 구워줍니다.
한국의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인 설날, 준비하는데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같이 준비도 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 많이많이 쌓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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