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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심해바닷 속 세상

by sally9039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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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돌고래가족들이 놀고 있는 바다에 커다란 배 한 척이 등장합니다. 배에 선원들은 물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배가 같이 항해를 하고 있던 에릭 왕자는 선원에게 인어족에 대해 듣습니다. 그러던 중 선원 한 명이 물고기를 놓치며 인어족의 나라 아틀란티카가 소개됩니다. 아틀란티카에는 비서이자 작곡가인 세바스찬의 주최로 일곱 공주를 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이 음악회는 일곱 공주들 중 가장 목소리가 아름다운 막내, 에리얼의 데뷔 무대입니다. 공주들의 아버지 트라이탄은 막내딸의 데뷔무대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에리얼의 차례인데 에리얼은 없고 무대는 엉망이 되어 트라이탄은 화가 납니다. 그 시각 에리얼은 친구 플라운더와 함께 에리얼의 취미, 인간들의 물건을 수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난파선에 들어가 포크와 파이프를 찾은 에리얼은 사용방법을 알고 싶어 플라운더와 함께 유일한 지상친구 스커틀에게 갑니다. 스커틀이 파이프를 보고 음악을 할 때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말하면서 에리얼은 음악회가 생각나 서둘러 아틀란티카로 돌아갑니다. 이때 아틀란티카에서 쫓겨난 바다마녀 우르슬라가 자신의 부하인 곰치, 플롯섬과 젯섬을 통해 이런 상황을 지켜봅니다. 우르슬라는 트라이탄에게 복수할 기회만 노려 에리얼의 행적을 쫓으며 복수할 기회를 엿봅니다.

왕궁으로 돌아온 에리얼은 트라이탄과 세바스찬에게 꾸중을 듣게 되는데 에리얼을 변호하려던 플라운더에게 에리얼이 물 위로 올라갔었던 사실까지 들키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버지가 속상하여 가버린 에리얼을 보고 트라이탄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호하게 안 되는 건 안된다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세바스찬 말에 그를 에리얼의 선생님이자 감시자로 임명합니다. 세바스찬은 에리얼을 쫓아다니다가 인간물건들을 수집해 놓은 장소를 발견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물 위세상을 동경하는 에리얼을 보고 세바스찬은 회유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때 물 위에 커다란 그림자가 나타나고 에리얼은 궁금함에 따라가 봅니다. 그 배는 에릭완자가 타고 있는 배로 에릭왕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에리얼은 몰래 배안을 들여다보다가 에릭왕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때 폭풍우가 몰려와 배가 위험해 쳐하게 됩니다. 배는 큰 바위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빠지게 됩니다. 다행히 구조선에 올랐지만 에릭의 애완견 맥스가 차마 피하지 못하자 에릭은 다시 맥스를 구하러 갑니다. 맥스를 구하고 에릭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에리얼은 에릭을 구하고 에리얼의 노랫소리에 에릭은 정신을 차리는데 그의 신하 그림스비가 오면서 에리얼은 몸을 숨깁니다. 

그 순간 우르슬라는 에리얼이 인간을 사랑하게 됨을 알고 기뻐합니다. 에리얼은 다시 한번 에릭왕자를 만날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세바스찬이 그 상황을 막으려고 바닷속 세상의 장점을 노래하며 회유하려고 해 보지만 에리얼은 이미 사랑에 빠져 듣지 않습니다. 트라이탄은 에리얼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세바스찬을 부릅니다. 세바스찬은 트라이탄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 말을 듣고 화가 난 트라이탄은 에리얼을 찾아 나섭니다. 트라이탄은 에리얼의 수집품이 있는 비밀의 장소로 가서 이야기해보지만 듣지 않는 에리얼을 보며 화나가 모든 수집품을 파괴해 버립니다. 속상해하고 있는 에리얼을 보며 플롯섬과 젯섬은 에리얼에게 다가가 에릭왕자와 평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알려줍니다. 고민하던 에리얼은 에릭왕자의 동상 파편을 보다가 결국 우르슬라에게 갈 것을 결심합니다. 우르슬라에게 간 에리얼은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을 듣습니다. 우르슬라가 3일 동안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약을 만들어주면 에릭의 마음을 사로잡아 진실한 사랑의 입맞춤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신 에리얼은 목소리를 잃어 더 이상 말도 노래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에리얼은 이 계약에 서명을 하고 인간으로 변합니다. 에리얼의 부탁으로 세바스찬과 플라운더는 에리얼과 에릭왕자를 이어주는 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합니다. 

에릭은 에리얼을 계속 그리워하는데 그때 맥스가 에리얼의 냄새를 기억하고 에릭을 에리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에릭이 달려오는 것을 본 에리얼은 기뻐하고 에릭도 어디가 모르게 낯이 익은 에리얼을 바라보지만 말을 할 수 없는 에리얼을 보고 그가 찾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에리얼과 저녁을 먹던 에릭은 결국 에리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다음날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둘은 보트를 타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분위기가 무르익는 동안 세바스찬은 입맞춤을 성공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줍니다. 둘은 노래를 들으며 입 맞추기 직전이지만 마침 플롯섬과 젯섬이 보트를 뒤집으면서 무산되고 맙니다.

입맞춤이 성공할 위기에 쳐하자 우르슬라는 자신이 직접 바네사라는 여인으로 변해 인간 세상으로 갑니다. 밤에 에릭왕자가 여전히 구해준여인을 그리워하며 피리를 불고 있지만 이제 에리얼을 사랑하게 된 에릭은 피리를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그때 에리얼의 목소리를 가진 바네사가 나타나 에릭을 최면에 걸리게 만듭니다. 에릭왕자는 다음날 바로 결혼식을 열게 되고 그 주인공이 에리얼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스커틀은 에리얼의 결혼식인 줄 알고 축하해주러 신부방에 들어갔다가 결혼상대가 에리얼의 목소리를 한 우르슬라인 것을 알고 에리얼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에리얼의 친구들은 결혼식을 방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바네사의 목걸이를 부숩니다. 목걸이 안에 있는 에리얼의 목소리가 나오고 에릭의 최면도 풀리게 됩니다. 에릭은 에리얼이 자신이 찾던 여인임을 알고 입 맞추려고 하지만 계약 시 간이 지나 에리얼은 다시 인어로 변해 버립니다. 인어로 변해버린 에리얼을 데리고 바닷속으로 들어간 우르슬라는 트라이탄을 만나게 됩니다. 합법적인 계약이라 막을 수 없다는 우슬라 말에 트라이탄이 에리얼을 대신에 우슬라의 것이 되기로 합니다. 

그때 에리얼 뒤를 따라온 에릭이 우르슬라를 공격하고 그런 에릭을 삼지창으로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에리얼의 방해로 인해 플롯섬과 젯섬을 공격해 없애 버립니다. 화가 단단히 난 우르슬라는 에릭을 멀리 던져버리고 에리얼을 죽이려고 하는데 에릭이 부서진 배의 뱃머리를 가격하며 우르슬라는 죽게 됩니다. 이로써 마법이 풀리면서 트라이탄을 포함한 많은 인어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일을 계기로 트라이탄도 에리얼이 에릭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에리얼을 인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많은 인어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에릭과 에리얼은 결혼을 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2.  소감

우리는 특히 어릴 때 보통 부모님이 강력하게 안된다 하지 말라 하는 것은 대부분 포기해 버립니다. 강력히 반대하시는데도 나의 주장을 가져가는 게 어렵습니다. 물론 부모님들은 경험이 많으시니 대부분 후에 일을 예측하시고 조언차 반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에리얼처럼 어떻게 보면 천방지축으로 보일 수 있고 말괄량이로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즐거워하는 거, 호기심 그리고 하고 싶은걸 뚜렷하게 아는 것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에리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대에도 무릅쓰고 노력합니다. 물론 처음에 그 방법이 올바른 방법은 아니었지만 결국 에리얼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 자신의 아버지도 설득시키게 됩니다. 나이가 어린던 많던 결국엔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기에 각자가 원하는 삶을 정하고 너무 안전한 길보다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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