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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믿음의 힘

by sally9039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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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쿵푸팬더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포의 꿈으로 시작됩니다. 포는 악당들이 있는 소굴로 들어가고 도발하는 악당과 대결을 시작합니다. 수천 명의 적들을 혼자 물리치고 그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과 전설의 5인방이 포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꿈에서 꺠어납니다. 현실은 국수 가게를 하는 아버지를 도와주는 아들입니다. 포가 아버지를 이어 국숫집을 하길 원하는 아버지에게는 국수꿈을 꾸었다며 아버지를 기분 좋게 해 줍니다. 같은 시각 무적의 5인방은 훈련 중입니다. 5인방은 나무 밑에서 피리를 불고 있는 그들의 사부 마스터 시푸를 갑자기 공격을 해옵니다. 그때 대사부님의 오리 전령이 나타나 우그웨이 대사부님이 부르신다며 시푸를 부릅니다. 시푸를 부른 우그웨이는 감옥에 있는 타이렁이 곧 탈출할 거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말을 들은 시푸는 겁이 나서 감옥에 경비원을 더 늘리라고 요청하고 우그웨이에게는 용의 전사가 누군지 물어봅니다. 우그웨이는 알 수 없다며 용의 전사를 선발하기로 합니다.

모두들 용의 전사 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제이드 궁전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많아 쉽지 않습니다. 포는 국수를 팔아야 한다는 아버지 말에 국수 수레를 끌고 가지만 곧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혼자만 올라갑니다. 하지만 너무 늦어 선발대회의 문은 닫히고 안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수단을 이용하는데 번번이 실패합니다. 그때 우그웨이가 용의 전사가 느껴진다는 말에 전설의 5인방은 가운데로 모리고 그 시각 포는 의자에 많은 폭죽을 붙여 날아갑니다. 하늘높이 올라갔다 폭죽의 힘을 다하자 아래로 낙하하는데 눈을 떠보니 우그웨이의 손가락이 자신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포가 용의 전사라고 선언하는 우그웨이에 포를 비롯해 5인방과 시푸는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 시각 전령은 타이렁이 있는 감옥에 도착하고 시푸의 전갈을 전달합니다. 그러나 절대 타이렁이 탈출할 수 없다며 전령을 타이렁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올라가는데 오리 전령의 깃털이 타이렁 앞에 떨어집니다. 타이렁은 그것을 몰래 꼬리로 가져옵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봉인하고 있는 것을 깃털을 이용해 해제하고 풀려나게 됩니다. 풀려난 타이렁은 훌륭한 쿵푸 실력으로 1000명이나 되는 경비병들을 뚫고 감옥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오리 전령에게 곧 진짜 용의 전사가 간다고 전하라 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시푸는 우그웨이를 찾아가게 되고 우그웨이는 포를 믿으라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 시각 무적의 5인방은 포가 만들어준 국수를 먹으며 즐거운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시푸가 나타나 타이렁이 풀려났고 더 이상 대사부님은 계시지 않는다고 전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포는 도망쳐보지만 바로 잡히게 되고 용의 전사로써 포기하지 말라고 포를 말립니다. 이것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5인방 중 한 명인 타이그리스는 홀로 타이렁을 막으러 갑니다. 그때 다른 동료들 몽키, 맨티스, 크레인 그리고 바이퍼가 도와주겠다며 나타나 타이그리스와 함께 합니다.

그날 저녁 시푸는 수련장에서 소리가 들려 들어가 보니 포가 전에는 해내지 못한 다리 찢기를 하며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포의 재능발견한 시푸는 다음날 음식을 이용하여 포를 수련시키기 시작합니다. 결국 먹겠다는 의지하나로 쿵푸를 마스터한 포는 시푸를 사부님으로 인정하고 시푸 또한 그런 포를 제자로 받아들입니다. 한편 타이렁을 막으러 떠난 무적의 5인방은 어느 다리에 도착하고 마침 타이렁도 도착합니다. 타이렁을 막아보려 열심히 싸우지만 결국 타이렁에게 당하고 만 5인방은 크레인이 간신히 동료들을 시푸와 포앞으로 데리고 옵니다. 타이렁이 더 강해짐을 느끼는 시푸는 포에게 무한한 힘의 비밀이 적힌 용문서를 주기로 합니다. 용문서를 받아 든 포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다며 문서를 보여주고 시푸는 자신이 홀로 타이렁을 상대하겠다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합니다. 5인방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포는 집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함께 대피하려고 합니다. 그때 아버지가 국수국물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귓속말로 사실은 비밀은 없다면서 그냥 특별하다고 믿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때 포는 용문서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한편 20년 만에 제이드 궁에서 타이렁을 마주한 시푸는 대결을 시작합니다. 시푸가 열심히 맞서 싸우지만 더 강력해진 타이렁을 이기지 못하고 타이렁은 자신이 진짜 용의 전사라며 용문서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용문서가 사라진 것을 알자 시푸에게 화를 냅니다. 그때 힘겹게 계단을 올라 제이드 궁전에 도착한 포가 나타나고 자신이 용의 전사라며 타이렁에게 자기소개를 합니다. 포가 용문서를 들고 빼앗아 보라고 하자 용문서를 뺏고 지키기 위해 둘은 엎치락뒤치락 싸우기 시작합니다. 긴 혈투 끝에 타이렁은 용문서를 손에 쥐게 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그냥 종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자 포는 무한한 힘의 비밀은 없다며 오로지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는 게 비밀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자 화가 난 타이렁은 다시 포를 공격하고 포는 결국 우쉬 손가락 권법을 사용하며 타이렁을 물리칩니다. 

타이렁을 물리치고 당당히 돌아온 포를 보자 마을사람들과 무적의 5인방은 포를 용의 전사로 인정하게 됩니다. 그 순간 시푸 사부님이 생각난 포는 속히 제이드 궁전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 시푸에게 자신이 타이렁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전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2. 쿵푸팬더를 보며 느낀 점

쿵푸팬더라는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아시아 계통의 문화를 접목시킨 영화로써 저에게는 친숙한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이 생긴 포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포도 자신을 믿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사부님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합니다. 결국 사부님 한 명이 자신을 믿어주고 재능을 발견해 주면서 포는 성장합니다. 스스로도 자신을 믿게 되면서 그 재능은 더 폭발적으로 발전합니다. 우리는 종종 믿음이 얼마나 강한지 느낄때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무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을때 선생님, 친구 또는 부모님 등등 주변 인물중 한명이 자신을 인정해 주고 믿어 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며 재능을 찾아 발전하는 모습을 종종 듣곤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지라도 각 사람은 자신만에 장점이 있습니다. 서로 단점보다는 장점을 봐주고 믿어주고 응원해 준다면 모두 자신만의 분야에서 영재가 될 수 있습니다. 교훈뿐만 아니라 매 장면마다 흥미요소가 충분한 쿵푸팬더 가족영화로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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